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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7.12.02 아름다웠던 우릴

아름다웠던 우릴

2017.12.02 02:37 from ─열매



찬열이가 최고야. 내새끼 너무너무 축하해!!!!!!!!!!!!!!♥


오늘은 진짜 다른 어떤 말보다 찬열이를 꼭 한 번 안아주고 싶은 밤이다. 내새끼 진짜 꼬옥 안아주고 싶어. 너무너무 잘했다고, 1년동안 수고 많았다고. 네 덕분에 너무 행복한 한 해였다고, 함께한 시간동안 너는 언제나 나의 자랑이었다고. 여전히 이렇게 한결같은 모습으로 내 앞에 있어줘서 고맙다고. 우리 찬열이 진짜진짜 고맙다고, 그동안 넘칠만큼 잘해왔다고 사랑을 가득 담아 꽉 안아주고 싶어, 내새끼. 우리 찬열이 진짜 잘했어. 찬열이 덕분에 올 한 해도 너무너무 행복했어. 자랑스러운 내새끼♡♡♡



찬열이 말대로 올 한 해는 정말 엑소에게 소중한 한 해였고 또 남다른 한 해였다는 생각을 한다. 그 무엇도 당연하다 여기지 않았던, 매 순간을 새삼스레 감사히 여겨준, 기록에 기록을 거듭하는 최정상의 자리에서도 한결같이 겸손했던 너희에게 지난 1년이 어떠한 무게였을지 오늘에서야 새삼스럽게 절감해. 1년 전 너희가 함께 다졌던 다짐들이 얼마나 뜨겁고 치열했을까. 그리고 그 다짐을 다짐으로만 남기지 않으려고 얼마나 스스로를 일깨웠을까. 그러면서도 한 번도 뾰족해지지 않았던 순수한 너의 얼굴을 기억해.


제 위치에 취하지도, 그렇다고 그 무게에 짓눌리지도 않으며 언제나 의연하고 담대했던 네 덕분에 이따금씩 밀려오는 불안에도 너무 오래 떨지 않고 다시 행복할 수 있었어. 그래서 언제나 너무너무 고맙고 자랑스러웠어. 우린 그동안 아마 이렇게 서로를 말없이 다독이고 있었는지도 몰라. 콕 찝어 말하지 않아도 존재 자체만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아주 큰 힘이고 든든한 버팀목임을 오늘따라 더더욱 짙게 느낀다. 여전히 최고여서, 여전히 최고로 존재해줘서 고마워. 그리고 정말정말 수고 많았어.


너희가 걸어왔던 길이 마냥 꽃길이 아니었다는 것도 알고 그 속에서 너희가 애써 버텨왔던 시간들도 알고 너희가 서 있는 자리가 쉽지 않다는 것도, 그 자리를 이렇게나 오랫동안 지키고 있다는 건 더더욱 어려움 일이라는 것도 알아. 그렇기에 더이상 이 상이 너희에게 마냥 기쁨만이 될 수 없다는 거, 오히려 무겁게 짊어져야 할 짐이라는 거 다 아는데, 그래도 너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. 오늘 받은 상이 너희 어깨에 짐을 더할지라도 그것에 발목을 잡히지는 않았으면. 앞으로 더 강해져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긴거라고 생각해 줘. 받은 상의 무게를 냉정하게 들여다 볼 뿐, 너무 겁은 먹지 않아도 돼. 너희는 충분히 자격 있으니까. 지금의 자리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건 너희 밖에 없어. 축하해, 얘들아. 축하해 찬열아!



내새끼 그 동안에 큰 상 몇 번이고 받아들면서도 이렇게 운 적이 없었는데. 늘 울컥하는 마음 잘 가다듬고 씩씩하고 예쁘게 수상소감 얘기하고 그랬었는데 마이크 앞에 서서도 한참을 울고, 그렇게 엉엉 우느라 결국 말 한 마디 못 하는 너 보니까 기분이 이상했어. 시상식 내내 여러번 울컥하기도 하고 왠지 마음이 가라앉아 있었는데 찬열이가 그렇게 우는 거 보니까 나도 같이 눈물이 터져가지구8ㅅ8 찬열이가 순간 막 작년에 상 받구서 멤버들이랑 내년에는 더 잘 하자고 으쌰으쌰 했던 거 생각나서 울컥했구나ㅠ0ㅠ


찬열아, 너 너무너무 잘했어. 내새끼 1년동안 진짜진짜 수고 많았어. 네가 했던 다짐 그 이상으로 잘 했으니까 우리 애기 울지 말구!! 우리 찬열이 그 동안 잘했다고 칭찬해주는 상이야. 절대 부담이나 짐을 지우려고 주는 상이 아니니까 충분히 뿌듯해하고 행복해하기만 해도 돼! 올해도 좋은 상 받았으니까 멤버들이랑 부둥부둥 이 순간을 오롯이 즐겼으면 좋겠어. 그 힘으로 내년에도 더 멋지게! 더 힘차게 달려보자!!! 우리 찬열이 하띵하띵! 엑소 하띵하띵!!!!!



힝. 군데 나 지짜 막 울 찬열이 봐도봐도 계속 보고싶다. 내새끼 진짜 한 번 꽉 안아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,...ㅠㅍㅠ 내새끼 막 글케 왕커가지구 애기쵸롬 잉잉 우는 거 보니까는 나 또 심댱 뻐렁쳐버려...ㅠ0ㅠ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이로케 순수해, 내새끼.. 아직도 그렇게 눈물이 나8ㅅ8 그런데 우리 찬열이는 제 감정 숨기지 않고 이렇게 아가처럼 뿌엥 울음을 터트려도 어딘가 단단함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? 여리지만 위태롭지는 않아. 운다구 무조건 약해보이는 거 아니야 바버야~ 그래두 울 찬열이 행복한 거 다 알아~! 그러니까 가끔은 이렇게 터놓고 울어도 돼. 이다지도 솔직하고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니 나는 오늘 네 모습 보면서 진짜 평생 너만 믿고 따라가면 되겠구나 생각했어. 네 진심어린 말 한 마디에 내 모든 게 다 괜찮아졌거든. 너는 언제나 나를 평온하게 해. 한없이 여리고, 또 한없이 강한 너라서 좋아. 우리 찬열이 앞으로도 오래오래 지켜줄게. 너도 나 지켜줘. 네가 써내려가는 이야기가 어떻든 나는 네 마지막 페이지까지 함께 할거야. 사랑해, 찬열아. 영원히♥




날이 밝으면 또 멜뮤날이라...8ㅅ8 울 찬열이 바로 뱅기 타구 오구있는데8ㅅ8

내새끼 비행기 안에서라도 푹 쉬구 편안한 밤 됐으면 좋겠다. 좋은 꿈 꿔, 찬열아. 조심히 와, 내새끼♡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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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액딤액딤해 트랙백 0 : 댓글 0